내 한 끼 덜어 아프리카 어린이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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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한 끼 덜어 아프리카 어린이에게” 급식 기부 도입한 우리나라 첫 기업

쏠리테크, 끼니당 300원 적립

“배를 곯는 아프리카 어린이와 한 식탁에서 밥을 먹는 듯한 기분이어서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13일 점심 성남시 판교에 있는 이동통신 중계기 회사 ‘쏠리테크’ 구내식당에서는 카레와 김치전골을 제치고 설렁탕이 최고 인기 메뉴로 올라섰다. 이 회사는 지난 6일부터 사회적 기업인 ‘테이블 포 투(Table For Two·2명을 위한 식탁)’와 협약을 맺고, 구내식당 메뉴 3개 가운데 1개를 정해 음식값 중 300원을 개발도상국 초등학교 급식 한 끼 비용으로 지원한다. 300원은 아프리카 어린이의 학교 급식 1인분 가격이다. 조영배(50)씨는 “점심도 먹고 좋은 일도 하니 일석이조”라고 했다.

 

 
 구내식당 점심 비용을 절약해 한 끼 300원씩 적립해 아프리카 어린이들 급식비로 지원하는 쏠리테크 직원들이 식사하는 모습. /정경렬 기자 spambots으로부터 이메일 주소가 보호되었습니다. 보시려면 JavaScript를 활성화하세요.
 

2007년 가을 일본서 시작된 테이블 포 투는 선진국의 비만과 개발도상국의 기아를 동시에 해결하면서 급식으로 개도국 아이들을 학교로 불러들여 장차 생길지 모를 빈곤의 악순환을 끊어주자는 캠페인이다. 국내에도 올 초 ‘테이블 포 투’가 설립돼 홍보에 나섰지만 이를 도입한 곳은 아직은 쏠리테크가 유일하다.

이날 사회적 기업가와 청년 사업가 10여명도 쏠리테크 식당을 찾았다. 청소년 상담 자원봉사자 이인화(56)씨는 “기업의 뭉칫돈 기부보다 직원 개개인이 생활에서 실천하는 기부인 테이블 포 투 운동이 더 의미 있는 것 같다”고 했다. 테이블 포 투 이지현 대표는 “더 많은 기업, 학교, 식당의 참여를 이끌어 더 많은 아프리카 어린이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마련해주고 싶다”고 했다.

김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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